그날 밤 유성을 보며 빌었던 소원은
그 애의 소원 속에 나도 있었으면 하는 거였어.
-나의 소녀시대 (2015)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아름답지도
이벤트로 가득 차 있지도 않았어요.
지루하고 평범하고 아무 특별할 게 없는 그저 보통의 연애였죠.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진심이었어요.
진짜 사랑을 했고,
아마 그건 내 인생에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가장 영화 같은 일일 거예요.
-연애의 온도 (2012)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클래식 (2003)
비 오는 4월의 오후, 나는 다시 선배를 만났다.
내 머릿속에 마치 그림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선배의 모습이 지금 내 앞에 있다.
-4월 이야기 (2000)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이프 온리 (2004)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어바웃 타임 (2013)
내 기억 속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에게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사람들한테 그 아이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졸라댔어.
그렇게 하면 떨어져 있어도 옆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 같아서.
-연애소설 (2002)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노트북 (2004)
두려움은 너를 감옥에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쇼생크 탈출(1994)
씨네플레이 에디터 코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