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김고은, 이준익 감독 차기작 <변산> 출연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에 박정민, 김고은이 출연한다. 영화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인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인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해온 이준익 감독은 이번엔 힙합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모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정재, 영화 <사바하> 캐스팅

영화 <사바하>에 이정재가 캐스팅됐다. <검은 사제들>로 데뷔한 장재현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다. 비밀스러운 신흥 종교단체를 조사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이정재는 신흥 종교의 비리와 폐단을 파헤치는 박웅재 목사를 연기한다. 11월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여름방학> 김희원, 정유진, 오정세, 이하나 합류

김희원(좌) (사진 씨네21), 정유진(우)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영화 <여름방학>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는 택시기사와 버스기사의 젊은 아내가 바람이 나 도망치자 남겨진 가족들이 버스로 이들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다. 버스기사 봉수는 김희원이, 정유진은 매력적이지만 엉뚱한, 그의 아내 수연을 연기한다.

오정세(좌), 이하나(우) (사진 씨네21).

수연과 바람이 난 야생마 같은 옴므파탈의 주인공 택시기사 종철은 오정세가 맡고, 택시기사의 아내 정순 역은 이하나가 맡는다. 영화 <여름방학>은 오는 28일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규리, 스릴러 영화 <데자뷰>로 스크린 복귀

남규리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남규리가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남규리는 <고사피의 중간고사>(2008)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영화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남규리)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9월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지난 7 31일 김장겸 MBC 사장, 백종문 부사장 등 전·현직 MBC 임원들이 영화 <공범자들>의 상영은 자신들을 비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언론장악 주도자와 가담자들에 의해 무너진 공영방송의 현실을 고발한 영화 <공범자들>은 예정대로 817일 개봉할 수 있게 됐다. MBC 해직 PD이자 뉴스타파 앵커인 최승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우리 공영방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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