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신작 소식, 캐스팅 소식, 인터뷰를 다루며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로보테크>의 각본 작업에 투입된 제이슨 푸치스

<그것>이 개봉한 후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주가가 상당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 모시기 경쟁과 함께 내정된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것 같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내정된 소니 픽처스의 <로보테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각본을 위해 각본 작가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원더우먼>의 각본을 공동 작업한 제이슨 푸치스라고 합니다. 그동안 작업한 각본은 사용되지 않고 제이슨 푸치스가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본의 진행 상황에 따라 <로보테크> <그것>의 후속편 작업 후에 차기작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각본 작업의 진행 소식을 주시해봐야겠습니다.

2. 새로운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제작 소식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은 할리우드의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왔는데요.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그것>이 흥행 성공을 하면서 더욱 환영을 받을 것 같다는 예상대로 바로 제작 소식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1972년 단편 "서퍼 더 리틀 칠드런"(Suffer the Little Children)을 영화화한다고 하는데요. 숀 카터 감독이 브레드 & 서커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각색과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서퍼 더 리틀 칠드런"은 단편 앤솔로지 "나이트메어 & 드림 스케이프, 서퍼 더 리틀 칠드런"에 수록되었고, "그것"에 역발상으로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외에 그동안 제작 진행이 연기되던 스티븐 킹의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도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스타워즈 에피소드 9>에 내정된 J.J. 에이브럼스 감독

<스타워즈 에피소드 9>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했다는 소식 이후 라이언 존슨 감독이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에 이어 에피소드 9의 연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감독은 루머를 적극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JJ 감독의 내정 소식이 올라온 것인데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복귀하여 새로운 삼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에이브럼스 감독이 각본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북미 개봉일이 연기된다고 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9> 개봉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로그원>,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와 같은 12월로 2019 12 20일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2019 12 13일 북미 개봉을 하는 워너 브라더스의 <원더우먼>보다 일주일 후에 개봉하는 것으로 흥행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9>가 개봉할 예정이었던, 2019 5 24일에는 가이 리치 감독의 실사판 <알라딘>이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준비중
스타워즈 에피소드 9

감독 J.J. 에이브럼스

출연 존 보예가

개봉 2019 미국

상세보기

4. <원더우먼> 후속편 복귀를 확정한 패티 젠킨스 감독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우먼> 후속편에 최종적으로 복귀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평과 흥행 모두 성공한 만큼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무튼 이 소식을 전한 뉴스 사이트는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만 전했습니다. 그동안 패티 젠킨스 감독이 후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언급해온 터라 모두가 복귀를 예상한 바 있습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우먼>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비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그 기세를 몰아 2연타석 홈런을 날릴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복귀하는 <원더우먼> 후속편은 2019 12 1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5. <마우스 가드>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스 볼 감독

데이빗 피터센의 코믹북 시리즈 "마우스 가드"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의 진행 소식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뉴스를 전한 사이트에 의하면 <메이즈 러너>의 웨스 볼 감독이 <마우스 가드>의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에는 맷 리브스 감독이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게리 휘타에 의해 쓰여진 각본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조금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마우스 가드> <혹성탈출> 리메이크 시리즈와 같은 방식으로 모션 캡쳐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마우스 가드>는 생쥐 버전의 판타지 서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감독이 결정된 것은 아니어서 더 기다려봐야 될 듯합니다.

6. 밀레니엄 미디어의 액션 영화의 배급을 맡게 되는 사반 필름스

사반 필름은 아비 레너의 밀레니엄 미디어의 <액츠 오브 벤전스>, <블렛 헤드> <데이 오브 더 데이>의 북미 배급권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액츠 오브 벤전스>는 매트 벤느가 각본 작업을 하고, 액션 장르 전문 아이삭 플로렌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토니오 반데라스, 칼 어반과 로버트 포스터가 출연했다고 합니다. 말 많은 변호사가 모든 것을 바꾸어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블렛 헤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존 말코비치 그리고 에드리언 브로디가 주연을 맡고, 폴 솔렛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로 <저수지의 개들>과 같은 스타일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 오브 더 데드>는 고인이 된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리메이크로 헥터 헤르난데즈 비센스가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액션 영화의 경우 바로 홈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북미 배급은 확실히 확보한 것으로, 국내 수입 가능성 또한 커진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캐스팅

1. 안젤라 토마스의 원작 소설의 영화 버전에 캐스팅 된 안소니 맥키와 키안 롤리

안젤라 토마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폭스 2000 <더 헤이트 유 기브>(The Hate U Give)가 애틀란타에서 9 12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추가로 안소니 맥키와 키안 롤리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안소니 맥키는 마약 판매 팩 킹 역을 맡고, 키안 롤리는 스타의 남자친구 크리스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더 헤이트 유 기브>는 인종과 신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강력한 스토리 라인과 메시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녀 스타 카터(아만들러 스텐버그 분)는 두 개의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카터가 살고 있는 곳으로, 대부분 흑인들로 이루어진 가난한 이웃들이 모여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카터가 공부하는 학교로, 백인들로 이루어진 부자들의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터의 이중 생활은 어린 시절 친구가 경찰에서 총을 맞는 것을 보게 되면서 힘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티나 마브리와 오브리 웰즈가 각색 작업을 했고, 조지 틸만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2. 우디 알렌 감독의 차기작에 캐스팅된 주드 로, 디에고 루나, 리브 수라이버 외...

우디 앨런 감독은 그의 최신작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미 공개된 티모시 찰라멧, 엘르 패닝과 셀레나 고메즈에 이어 주드 로, 디에고 루나, 리브 슈라이버, 애나리 애쉬포드, 레베카 홀, 체리 존스, 윌 로저스와 켈리 로르바흐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픽처스가 북미 배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최근작은 <원더 휠>로 제임스 벨루시, 주노 템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한 바 있습니다. 

3. 헬보이 리부트의 메이저 벤 다이미오 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대니얼 대 킴

대니얼 대 킴(김대현)이 헬보이 리부트에 메이저 벤 다이미오 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미오 역은 처음에 에드 스크레인이 캐스팅되었으나 팬들의 화이트워싱 지적에 스스로 하차한 바 있는데요. 코믹북에서 벤 다이미오는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 <헬보이: 라이즈 오브 블러드 퀸>은 앤드류 코스비, 크리스토퍼 골든과 원작자인 마이크 미그놀라와 함께 공동으로 각본 작업을 했고,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다크하고 강도가 쎈 원작과 같은 톤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아무튼 대니얼 대 킴이 캐스팅되면 데이빗 하버, 이안 맥쉐인, 밀라 요보비치, 사샤 레인, 페넬로페 미첼에 합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인터뷰 - 스탠 리, "레오가 내 전기 영화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조커> 솔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요. 좀 뜬금 없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탠 리 전기 영화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스브로 컨벤션 2017년에 참석한 스탠 리 옹이 만약 스탠 리의 전기 영화가 만들어지면 누가 스탠 리 역을 연기해주기를 원하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스탠 리 옹은 약 한달 전에 자신의 전기 영화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믿거나 말거나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전기 영화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자신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웃사촌인데, 디카프리오가 스탠 리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자, 스탠 리는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오디션을 봐주겠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인사치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스탠 리 옹의 전기가 만들어지면 일단 마블 팬을 비롯하여 코믹북 팬들은 환영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스트롱거>
<럭키>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세임 카인드 오브 디퍼런트 애즈 미>
<헬보이 : 라이즈 오브 블러드 퀸>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ETC...


사자왕/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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