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신작 소식, 캐스팅 소식, 인터뷰를 다루며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 완료를 전한 라이언 존슨 감독
2017년 12월 15일 북미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포스트 프로덕션( 주 : 촬영 이후 후반부 작업을 통칭)이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스트 프로덕션 스태프와 함께 촬영한 셀피를 공개 함으로 작업이 마무리되었음이 알려진 것인데요. 아직 추가로 작업이 더해질 가능성은 남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영화 제작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9>에서 하차한 후 스토리 변경이 확정된 관계로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크리스 테리오에게 연계성을 비롯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데이지 리들리, 마크 해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캐리 피셔, 존 보예가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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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믹북 <킬 더 미노타우르>의 영화판 제작을 준비 중인 유니버설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와 스카이바운드가 코믹북 원작의 <킬 더 미노타우르>를 영화화한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칸타메사와 크리스 파세토의 코믹북 시리즈로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르의 고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이고 판타지적인 시각으로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테세우스는 미노왕의 미로에 들어가 미노타우르와 싸우게 된다고 합니다.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영화 버전의 각본도 원작자인 크리스티안 칸타메사와 크리스 파세토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스카이바운드와 유니버설이 최우선적으로 협조하는 프로젝트로, 스카이바운드의 로버트 커크만, 데이빗 알퍼트, 브라얀 퍼스트와 숀 퍼스트가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3. 북미 개봉일을 연기한 <스타탄생> 리메이크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 데뷔를 하는 <스타탄생> 리메이크의 북미 개봉일이 2018년 9월 28일에서 같은 해 5월 18일로 앞당겨진다고 합니다. 1937년 동명 오리지널 영화가 만들어진 후 1954년과 1976년 리메이크 되었고, 이번이 3번째 리메이크라고 하는데요. 1937년에는 자넷 게이노와 프레드릭 마치가 주연을 맡았고, 첫 리메이크작에서는 주디 갈랜드, 제임스 메이슨이 주연을 맡았고, 2번째 할리우드 리메이크에서는 바바라 스트라이젠드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이번 리메이크는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번 <스타탄생>은 전성기를 지난 컨츄리 싱어 잭슨은 유능한 신인 앨리를 발견하고, 서로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앨리의 가파른 성공은 잭슨을 고민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레이디 가가가 오리지널 삽입곡을 작곡하고 노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4. 북미 개봉일을 확정한 <아이, 토냐>
토냐 하딩의 전기 영화 <아이, 토냐>(I, Tonya)가 북미 개봉일을 2017년 12월 8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확정한 북미 개봉일은 90회 아카데미 수상식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스토리는 1990년대 최고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이었던 토냐 하딩이 라이벌 낸시 케리건의 다리를 부러트리기 위해 깡패에게 사주한 사건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스티븐 로저스가 각본 작업을 했고,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케이틀린 카버가 낸시 캐리건을 연기하고, 마고 로비가 토냐 하딩 역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아이, 토냐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출연 마고 로비, 세바스찬 스탠, 앨리슨 제니, 보자나 노바코빅, 케이틀린 카버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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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1. <오베라는 남자>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내정된 톰 행크스
톰 행크스가 코미디 <오베라는 남자>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오베라는 남자>는 스웨덴 영화로 하네스 홀름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5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로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에서 흥행을 하였고, 2016년 미국에서 영어 대사가 아닌 영화 중에서 최고의 흥행 수익을 올린 바 있다고 합니다. 리메이크의 제작은 톰 행크스, 게리 고츠먼, 리타 윌슨 그리고 프레드릭 윅스톰 니카스트로가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77주간 머무른 프레드릭 배크만의 2012년작 장편 데뷔 소설 <어 맨 콜드 오베>을 원작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웃들로부터 지옥에서 온 최악의 이웃으로 불리는 고집불통의 심술쟁이 오베에게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회사에서 정리해고되고, 아내마저 사별한 그는 마지막 결심을 하는데, 이웃으로 이사 온 젊은 커플의 아이들이 오베의 메일박스를 부수게 되면서 그의 삶은 의도치 않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2. <글래스>에 복귀하는 스펜서 트리트 클락과 샬레인 우다드
<언브레이커블>과 <23 아이덴티티>의 통합 후속편인 <글래스>에 추가로 <언브레이커블>에 출연했던 스펜서 트리트와 샬레인 우다드가 복귀하여 같은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스펜서 트리트 클락이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데이빗 던의 아들 조셉 던 역으로 복귀를 하고, 샬레인 우다드는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엘리야 프라이스의 어머니 역으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 제임스 맥어보이, 안냐 테일러 조이, 사무엘 L. 잭슨과 사라 폴슨이 캐스팅되어 있습니다. <글래스>는 <23 아이덴티티>의 흥행으로 전격 제작이 되는 것인데요. 제작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제이슨 블룸, 애쉬윈 라잔과 마크 바이언스탁이 맡게 된다고 합니다. 2019년 1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이미지 준비중
글래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사라 폴슨

개봉 2019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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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성 산타 영화를 그리는 코미디 영화에 캐스팅된 빌 헤이더와 빌리 아이크너
빌 헤이더와 빌리 아이크너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코미디 <니콜>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마크 로렌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 <니콜>은 산타클로스의 딸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아직 빌 헤이더와 빌리 아이크너의 역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나 켄드릭이 연기하는 산타클로스의 딸은 아버지인 산타클로스가 선물 배달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오빠마저 동상에 걸려 썰매를 탈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가장이 되어 크리스마스이브에 나서게 된다고 합니다.   

4. 숀 앤더스 감독의 코미디에 캐스팅된 마크 월버그
마크 월버그가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코미디 <인스턴트 패밀리>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대디스 홈>의 숀 앤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브라이언 번과 공동으로 각본 작업도 했다고 합니다. 제작은 숀 앤더스 감독과 브라이언 번, 마크 월버그와 스티브 레빈슨이 맡아 2018년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아이를 가지고 싶은 부부가 입양을 하게 되면서, 부모에 관심이 없는 3명의 와일드한 아이들을 키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마크 월버그는 <대디스 홈>에 이어 후속편에도 출연을 하여 숀 앤더스 감독과는 좋은 호흡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통합 뉴스 - DC 확장 유니버스
이번 주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여러 소식이 나와 하나에 묶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토드 필립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조커> 솔로 영화의 각본을 차주에 완성하고 컨펌을 받기 위해 제출을 할 것이라는 소식인데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토드 필립 감독은 스콧 실버와 함께 각본 작업 중으로 제작에도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자레드 레토의 조커가 아닌 다른 조커가 캐스팅된다는 소식과 함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온 바 있는데요. 배경은 80년대로 <택시 드라이버>와 같은 톤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다음 소식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렉스 루터는 현재 편집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이는 렉스 루터에 대한 팬들의 반감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래시포인트>에 대한 뉴스로, 갤 가돗이 연기하는 원더우먼이 <플래시포인트>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플래시포인트>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언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벤 애플렉, 헨리 카빌,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에즈라 밀러, 레이 피셔, 로빈 라이트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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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포인트

감독

출연 에즈라 밀러, 키어시 클레몬스, 레이 피셔, 빌리 크루덥, 갤 가돗

개봉 202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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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할리우드 인터뷰 - 더그 라이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편의 아이디어는 전편 보다 더 좋습니다."
<아메리칸 메이드>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편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가제)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가제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원래 제목인 <리브 다이 리피트>에 이은 제목이라고 합니다. 더그 라이먼 감독은 <리브, 다이, 리피트>를 선호했으나, 제작사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제작사와 자신이 대전쟁이 있었다는 말로 회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흥행에 성공을 하면서 홈비디오 시장에는 "리브. 다이, 리피트"를 제목보다 크게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더그 라이먼 감독은 보통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후속편을 만드는 것은 반대하지만 이번에는 좋은 스토리 때문에 복귀한다고 전하고, 1편 보다 더 강력한 스토리 때문에 좋아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후속편은 전편에서 바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미지 준비중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개봉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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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오리엔트 특급 살인>
<커뮤터>
<아이,토냐>
<지오스톰>
<한 솔로>(가제)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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