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라랜드>가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CGV IMAX 극장에서 특별상영된다.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 두 아티스트가 꿈을 향해 나아가며 열정과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위플래쉬>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데미안 셔젤이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지망생 미아 돌런 역은 엠마 스톤이,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와일더 역은 라이언 고슬링이 맡았다.
영화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2017년 영화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약 3천만달러의 적은 제작비로 완성된 <라라랜드>는 개봉 당시 전세계 약 4억달러(한화 4634억원)을 벌어들여 제작비의 14배를 거두었다.
특히 <라라랜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어들인 작품이다. 2016년 12월 7일 최초 개봉된 이후 2017년, 2020년, 2021년 재개봉되며 한국 관객들의 팬심에 부응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에 한파가 불었던 2020년에는 두차례나 재개봉되며 당시 신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 IMAX 상영는 성인 15,000~16,000원, 청소년 14,000원의 가격으로 IMAX의 더욱 선명한 화질과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