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Week Upcoming Movies
지오스톰
Geostorm
스튜디오: Warner Bros
제작사: Warner Bros Pictures, Skydance Media, Electric Entertainment
상영관 수: 3,000+
장르 / 등급: 액션, SF, 재난 (PG-13)
출연: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감독: 딘 데블린

자. 이번주에는 무려 다섯편의 신작이 새롭게 공개됩니다. 정말 매주 정신없이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먼저 최근 몇주동안 희비가 제대로 엇갈리고 있는 워너의 또한편의 기대작. <지오스톰>입니다. 가까운 미래, 지구에 온갖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고 세계 정부 연합은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서 날씨를 조절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키며 더욱 거대한 자연재해가 닥치게 된다는 스토리. 제라드 버틀러와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와 에드 해리스, 그리고 앤디 가르시아 등이 출연합니다. 워너로선 <원더우먼>과 <그것>이 대박나면서 올해 이변을 기대했었는데 당연히 성공할 줄 알았던 <레고 닌자고 무비>와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성적이 기대치를 한참 밑돌면서 난처해지고 말았죠. 11월에 개봉하는 <저스터스 리그>이전에 공개되는 이 영화의 성적 또한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3000개 정도이며 위키에 공개된 이 영화의 제작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8천 1백만불. 그러나. 현지에서 예상하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워너 관계자들을 초조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1천 2백만불.    

지오스톰

감독 딘 데블린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애비 코니쉬, 짐 스터게스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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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더 브레이브
Only the Brave
스튜디오: Sony
제작사: Black Label Media, Di Bonaventura Pictures, Conde Nast Entertainment
상영관 수: 2,400+
장르 / 등급: 액션, 드라마 (PG-13)
출연: 조슈 브롤린, 마일즈 텔러, 제프 브리지스
감독: 조셉 코신스키

두번째론 소니에서 공개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드라마 <온리 더 브레이브>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2013년 애리조나 주 야넬 힐에서 발생한 화제로 인해서 19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론: 새로운 시작>, 그리고 톰 크루즈의 <오블리비언>을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4년만의 신작이네요. 조쉬 브롤린과 마일스 텔러, 제프 브리지스와 제니퍼 코넬리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왠지 한참 앞서가는 영화가 없을듯 하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 이 영화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2,400개 정도이며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1천 3백만불입니다.   

온리 더 브레이브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마일즈 텔러, 테일러 키취, 조슈 브롤린, 제프 브리지스, 제임스 뱃지 데일, 제니퍼 코넬리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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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임 카인드 오브 디퍼런트 애즈 미
Same Kind of Different as Me
스튜디오: Pure Flix
제작사: Paramount Pictures, Disruption Entertainment
상영관 수: 1,250+
장르 / 등급: 드라마 (PG-13)
출연: 그렉 키니어, 르네 젤위거, 디몬 하운수
감독: 마이클 카니

세번째론, 이젠 배급사 이름만 봐도 어떤 스타일의 영화인지 짐작이 가는 영화. 퓨어 플릭스에서 배급하는 <세임 카인드 오브 디퍼런트 애즈 미>입니다. 론 홀과 덴버 무어, 그리고 린 빈센트 세분이 함께 집필한 동명의 작품을 영화화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그렉 키니어가 론 홀역으로, 그리고 역시 오랜만에 보는 르네 젤위거가 그의 아내역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지몬 혼수가 덴버 무어 역으로 등장하는데요, 미술작품 딜러와 홈리스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다분히 기독교적인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라고 합니다. 과연 다음주 극장가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1,250개 정도이며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375만불입니다. 

세임 카인드 오브 디퍼런트 애즈 미

감독 마이클 카니

출연 르네 젤위거, 디몬 하운수, 존 보이트, 그렉 키니어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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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The Snowman
스튜디오: Universal
제작사: Perfect World Pictures, Working Title Films, Another Park Film
상영관 수: 1,800+
장르 / 등급: 스릴러 (PG-13)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레베카 퍼거슨, 클로에 세비니, 발 킬머, J.K. 시몬스, 샤를로뜨 갱스부르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네번째론 유니버설에서 배급하는 또 한편의 R등급 영화. <스노우맨>입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했는데요, 마이클 패스벤더와 레베카 퍼거슨, 발 킬머, J. K. 시몬스, 그리고 샤를로뜨 갱스부르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연쇄적으로 실종되는 여성, 그리고 남아있는 눈사람. 이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역으로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합니다.
최근 몇년간 흥행성적이 신통치가 못한 마이클 패스벤더로선 도약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과연 이 영화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독은 오리지날 <렛 미 인>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을 연출했던 스웨덴 출신의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맡았습니다. 현재까지 잡혀있는 극장수가 너무 적군요. 1,800개 정도이며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1천 1백 5십만불입니다. ​ 

스노우맨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레베카 퍼거슨, 샤를로뜨 갱스부르, 클로에 세비니, 발 킬머, J.K. 시몬스

개봉 2017 영국, 스웨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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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2! 어 마디아 할로윈
Boo 2! A Madea Halloween
스튜디오: Lionsgate
제작사: Tyler Perry Studios
상영관 수: 2,250+
장르 / 등급: 코미디 (PG-13)
출연: 타일러 페리
감독: 타일러 페리

지금까지 네편이나 소개가 되었는데 다들 고만고만하죠? 이 네편의 신작들을 모두 제압할 영화가 남았습니다. 타일러 페리의 신작 <부 2! 마데아 할로윈>입니다. 작년 10월에 공개되어 북미에서만 7천 3백만불의 흥행성적을 올렸던 작품의 속편입니다. 마데아 할머니가 등장하는 영화론 10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변이 없는 한 다음주 1위는 이미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여전히 이번 작품도 극장수가 2천개를 겨우 넘습니다. 참 미스터리하죠? 이 정도 시리즈면 아무리 못해도 최하 3천개 이상은 잡아야 정상인데, 타일러 페리의 영화들 중 오프닝시 가장 극장수가 많았던 경우가 2,288개 였습니다. 예상하고 있는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2천 2백만불입니다.

부 2! 어 마디아 할로윈

감독 타일러 페리

출연 타일러 페리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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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Boxoffice Chart

2007

1위 <내가 왜 결혼했을까?>
2위 <게임 플랜>
3위 <위 오운 더 나잇>

10년전인 2007년 41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당시에 나오기만 하면 당연히(?) 1위 데뷰가 어렵지 않았던 타일러 페리의 신작 <내가 왜 결혼했을까?>입니다. 2천 1백만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는데요, 이 기록은 타일러 페리의 작품들 중 10위의 기록이며 북미 최종 스코어인 5천 5백만불은 역대 6위의 기록입니다. 타일러 페리의 영화들이 해외에선 거의 성적이 미미하지만 워낙에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들이라 북미 성적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을 내고 있죠. 그리고 영화를 정말이지 금방금방 만들어냅니다. 다음주에 한편이 공개되며 내년엔 두편의 작품이 개봉대기중입니다. 2위는 지난주까지 2주간 1위를 지켰던 드웨인 존슨의 코믹 스포츠영화 <게임 플랜>이 한계단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성적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개봉 3주차가 되면서 누적된 북미 스코어는 5천 8백만불입니다. 3위는 소니의 신작 스릴러 <위 오운 더 나잇>입니다. 마크 월버그와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한 작품인데, 기대만큼의 성적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오프닝 스코어가 1천만불입니다. 4위는 지난주 22위에서 확대개봉에 들어가며 4위로 뛰어오른 조지 클루니의 <마이클 클레이튼>입니다. 각본가로 유명했던 토니 길로이의 감독 데뷰작이었죠. 개봉 10일간 기록한 북미 스코어는 1천 1백만불입니다. 지난주 실망스러운 오프닝을 기록했던 벤 스틸러의 <하트브레이크 키드>는 세계단 하락하며 개봉 10일동안 북미 누적 2천 5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내가 왜 결혼했을까?

감독 타일러 페리

출연 타일러 페리, 샤론 릴

개봉 200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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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1위 <키스 더 걸>
2위 <티벳에서의 7년>
3위 <쏘울 푸드>

20년전인 1997년 41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파라마운트의 <키스 더 걸>이 2주째 차트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10일간 누적된 북미 스코어는 2천 8백만불입니다. 2위는 소니의 신작.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었죠. <티벳에서의 7년>이 2위로 첫등장했습니다. 이 영화 역시 오프닝 스코어는 기대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확하게 1천만불. 3위는 지난주 2위에서 한계단 내려온 폭스의 <쏘울 푸드>가 개봉 3주차를 맞아서 북미 누적 3천만불을 기록중입니다. 4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파라마운트의 <인 앤 아웃>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4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스코어는 4천 7백만불입니다. 5위는지난주 3위에서 두계단 내려온 드림웍스의 창립작품 <피스메이크>가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차가 되었으며 북미 누적 스코어는 3천 1백만불입니다.

키스 더 걸

감독 게리 플레더

출연 모건 프리먼

개봉 199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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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위 <위험한 정사>
2위 <하몬드가의 비밀>
3위 <프린세스 브라이드>

30년전인 1987년 41주차 북미 극장가는 여전히 파라마운트의 <위험한 정사>가 극장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4주째 1위입니다. 재미있는건 개봉 이후 주말성적이 매주 올라가고 있다는 점. 누적 북미 스코어는 어느새 4천 5백만불입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트라이스타의 <하몬드가의 비밀(like father, like son)>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누적 북미 스코어는 1천 4백만불. 3위는 개봉 3주차에 확대개봉에 들어가며 3위로 올라선 폭스의 <프린세스 브라이드>입니다. 로맨틱 영화의 명장 로브 라이너가 연출했으며 캐리 엘위스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 이 배우, 기억나시는지요. <쏘우>1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분입니다. 누적 북미 스코어는 506만불. 4위는 콜럼비아의 신작 스릴러 <위험한 연인(someone to watch over me)>입니다. 톰 베린저와 미미 로저스가 출연한 작품이며 리들리 스콧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입니다. 290만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저 당시엔 뭐랄까.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의 국내 개봉명이 <위험한~>식으로 나왔던 영화들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1위를 차지한 <위험한 정사>도 그랬죠. 마지막으로 5위는 워너의 신작. 샐리 필드와 마이클 케인이 출연했던 영화 <서렌더>가 225만불의 성적으로 5위로 첫등장했습니다.  

위험한 정사

감독 애드리안 라인

출연 마이클 더글라스, 글렌 클로즈

개봉 198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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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나고 힘든 한주였죠?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 또한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다음주에도 새로운 소식 가지고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권오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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