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드리스 엘바와 레베카 퍼거슨이 캐서린 비글로우가 넷플릭스에서 만드는 신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허트로커>(20101)로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캐서린 비글로우가 <디트로이트>(2017) 이후 무려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의 제목과 줄거리는 물론 두 사람이 연기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비밀에 부쳐져 있지만, 대략 국가 위기에 처한 백악관을 무대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플TV 스릴러 시리즈 <하이잭>에 출연 중인 이드리스 엘바는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2>와 <루터: 타락한 태양>에 출연한 바 있으며, 레베카 퍼거슨은 애플의 인기 SF 시리즈 <사일로> 외에도 드니 빌뇌브의 <듄>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