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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처〈오징어 게임〉 리메이크 작업설 솔솔

이번에는 단순 루머가 아닌 사실일까

김지연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거장의 손에서 <오징어 게임>이 재탄생할까.

지난 24일, 더 플레이리스트는 데이빗 핀처 감독이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판을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를 준비해 왔고, 영국 작가인 데니스 켈리와 함께 작업 중이라는 것.

한편, 데이빗 핀처가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를 작업한다는 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핀처가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한다는 소문은 몇 년간 계속돼 왔는데, 지난 2월 방한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CEO는 위 소문에 대해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소문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

데이빗 핀처는 <세븐>(1995) <파이트 클럽>(1999) <조디악>(2007) <소셜 네트워크> (2010) 등을 남기며 스릴러의 귀재라고 불리는 감독이다. 작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킬러>(2023)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