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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지창욱, 임지연〈리볼버〉, 8월 7일 개봉

〈무뢰한〉(2015)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 배우가 다시 만난 작품

주성철편집장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리볼버>가 오는 8월 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새로운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약속했던 대가를 받기 위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뢰한>(2015)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 배우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도연은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전직 경찰 ‘하수영’ 역을, 지창욱은 수영을 움직이게 만든 ‘앤디’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향수 뿌린 미친개’로 불리는 앤디는 수영이 출소하면 돈을 주기로 한 앤디 역을 소화하며 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역할이다.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정윤선’으로 분한다. 오승욱 감독은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모두 조금씩 색다른 방식을 모색했다. 독특하고 기묘한 재미가 담긴 작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