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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존슨과 아드리아 아르호나, ‘개방 결혼’ 소재 〈스플릿츠빌〉 출연

〈이 죽일 놈의 우정〉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된 마이클 코비노 감독이 연출 및 주연 맡아

주성철편집장
아드리아 아르호나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 배우

 

<마담 웹> <서스페리아>의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과 <히트맨> <모비우스>의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네온과 토픽 스튜디오에서 공개 결혼을 탐색하는 새로운 코미디 <스플릿츠빌>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플릿츠빌>에서 캐리(카일 마빈)는 아내 애슐리(아드리아 아르호나)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캐리는 친구 줄리(다코타 존슨)와 폴(마이클 코비노)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는데, 그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혼외 관계를 인정하는 ‘개방 결혼’ 말고는 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캐리가 결국 선을 넘으면서 그들의 모든 관계가 혼란에 빠진다.

〈이 죽일 놈의 우정〉에 출연한 카일 마빈(왼쪽)과 마이클 코비노(오른쪽)
〈이 죽일 놈의 우정〉에 출연한 카일 마빈(왼쪽)과 마이클 코비노(오른쪽)

 

흥미롭게도 <이 죽일 놈의 우정>(원제: The Climb, 2019)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마이클 코비노 감독이 <스플릿츠빌>에서도 연출과 각본은 물론 주인공 캐리 역할도 맡았다. <스플릿츠빌>의 카일 마빈과 마이클 코비노는 <이 죽일 놈의 우정>의 두 주인공이기도 했다.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배급사인 네온(Neon)과 토픽(Topic)은 지난해 브랜던 크로넨버그 감독의 <인피니티 풀>(2003)을 함께 작업한 이후 다시 한번 팀을 이뤘는데, <스프릿츠빌>은 네온이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영화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