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개막작으로 한국애니메이션 장편영화 <연의 편지>를 선정하였다. 조현아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한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해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 ‘소리’가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하고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에서 제작하였으며, 김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투명하고 섬세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상쾌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주인공 ‘소리’ 역으로 AKMU(악뮤)의 이수현이 참여,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보여줄 풋풋한 감성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BIAF는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 5일간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등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