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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 아들 영화로 7년 만에 깜짝 복귀!

아들 로난 데이 루이스의 첫 장편 영화 아네모네로 스크린 복귀

추아영기자
다니엘 데이 루이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다니엘 데이 루이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은퇴한 지 7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들 로난 데이 루이스의 감독 데뷔작인 장편 영화 <아네모네>의 주연을 맡는다. <아네모네>의 공식 로그라인은 이 영화가 ‘아버지, 아들, 형제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가족 유대의 역학을 탐구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로난과 다니엘이 이번 영화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이로써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폴 토마스 앤더슨의 영화 <팬텀 스레드>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지 7년 만의 복귀하게 됐다.
 

<아네모네>에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함께 숀 빈, 사만다 모튼, 사무엘 보텀리, 사피아 오클리-그린도 출연한다. 벤 포데스만(<러브 라이즈 블리딩> 촬영)이 촬영을 맡았고, 제인 페트리(<더 크라운>)가 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또 크리스 오디(<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는 포커스 피처스와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포커스 피처스 회장 피터 쿠야브스키는 언론 성명에서 “로난 데이 루이스라는 뛰어난 비주얼 아티스트와 그의 첫 장편 영화에서 공동 작업자로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들은 정말 뛰어난 대본을 집필했으며, 플랜 B의 팀과 함께 관객들에게 그들의 공유된 비전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