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론 디아즈의 복귀작 <백 인 액션>이 윤곽을 드러냈다.
<백 인 액션>은 제이미 폭스와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 영화로,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전직 CIA 요원 맷(제이미 폭스)과 에이미(카메론 디아즈)는 비밀 신분이 드러나 스파이 활동에서 잠시 물러났었으나 다시 첩보 요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로스트 시티>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세스 고든이 감독 겸 작가로 다시 돌아온 신작.
이 영화는 카메론 디아즈가 11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하는 발판이 돼 화제를 모았다. <마스크>로 데뷔해 <존 말코비치 되기> <미녀 삼총사> <슈렉> <나잇 & 데이> 등을 남긴 그는 2014년 영화 출연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사실상 은퇴로 보였던 그는 이번 <백 인 액션> <슈렉 5> 등의 출연을 확정하며 화려하게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한 행사에 참석한 카메론 디아즈는 이렇게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휴식이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이었다고. 그는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가지 않았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선 그렇게 휴식을 갖는 것이 해야 할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에 열정을 갖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당시 자신에겐 가정을 꾸리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회상했다.
카메론 디아즈의 복귀작 <백 인 액션>은 2025년 1월 17일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