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독립영화제2024가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서울독립영화제의 프로젝트로, 창작자와 배우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기능했다. 배우 권해효의 제안으로 시작된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해 수많은 배우들이 각자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옥자연, 홍경, 오경화, 노재원, 윤가이, 홍의준 등이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발판으로 주목받았다.

올해까지 총 누적 지원자 15,733명을 기록한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올해 본선에 오른 24인 중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권해효, 조윤희, 김종수, 오정세, 조은지, 변영주로 구성했다. 대상 수상자 정지현 배우는 “대상 수상자 결정에는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심사위원상은 신민지, 이도현, 심다빈 배우가, 서울독립영화제2024 상영작 감독들이 뽑은 Director’s Choice는 박세기, 박혜인 배우가 수상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4는 12월 6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