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나를 찾아줘> 13년 만에 충무로 복귀

이영애 (사진 씨네21).

배우 이영애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3년 만이다. 이영애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는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나를 찾아줘>.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영애는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을 잃어버리는 엄마 정연을 맡는다. 지난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영애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영화 <나를 찾아줘>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빈·장동건, <창궐> 촬영 종료

현빈(좌), 장동건 (사진 씨네21).

'조선판 부산행'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창궐>이 촬영을 마쳤다. 영화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서지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과 <공조>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현빈은 인간의 살을 뜯고 피를 마시는 아귀의 창궐을 막으려는 조선 최고 무공 소유자 이청을 연기하고, 그와 대립하는 병조판서 김자준을 장동건이 연기한다.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 예정이다.

창궐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장동건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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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카데미 화제작을 미리 본다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작들을 모은 각종 기획전이 준비 중이다. CGV아트하우스는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후보에 오른 총 19편의 영화를 오는 3 21()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진행되는 ‘2018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3 28()까지 총 15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며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경성대 교수직 사직

조재현 (사진 씨네21).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조재현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경성대 교수직을 모두 내려놓을 예정이다.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후원하는 경기도는 2월 25영화제 운영과 관련한 조례와 정관 등을 살펴 사직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재현이 교수로 있는 경성대는 26일 오전 "조재현이 어제(25) 사직서를 제출했고, 규정에 따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