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오는 반짝반짝한 명대사들.
좋다, 아름답다, 낭만적이다.
하지만 실상은 현시창인 것.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 속 이야기 대신
오늘은 구구절절 피부에 와 닿는 명대사들이다!

좀 힘들다고 울어버릇 하지마.
어차피 내일도 힘들어.

<스물>

인생은 괴로움의 연속이고,
행복은 짧은 광고와 같다.


<데드풀>

-다이어트는 왜 안 하세요?
-먹는 게 좋으니까! 뚱뚱한 게 죄냐?


<스쿨 오브 락>

첫사랑이 잘 안 되라고 첫사랑이지.
잘 되면 그게 첫사랑이니?
마지막 사랑이지.


<건축학개론>

청춘이 영원할 것 같지?
학교에서 발 빼는 순간에
니 청춘이 니 뒤통수를 칠 거다.


<족구왕>

여자들 변덕이 얼마나 심한데.
여자가 괜찮다는 건 안 괜찮다는 뜻이고,
상관 없다는 건 상관 있다는 뜻이야.

<나의 소녀시대>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부당거래>

▼이 대사가 나오기 전, 주양(류승범)의 진정한 명대사▼ (음성지원주의)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알아요

경찰이 불쾌해한다? 경찰이 불쾌해하면 안 되지. 내가 잘못했네.
내가 크은 실수를 할뻔했어. 우리 공 수사관 정말 대단하시네!
대한민국 일개 검사가 정말 경찰을 아주 불쾌하게 할뻔했어.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 뻔했구만! 내가 잘못했어, 내가.
거 경찰들이 불쾌해할 수 있으니까 일 다 하지 마!
경찰들 불쾌한 일들 하지 마, 경찰한테 허락받고 일해!

씨네플레이 에디터 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