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트는 하정우의 희귀템 손하트를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쿵사 주의! 켁.
지난 7월 29일 늦은 9시!
<터널> 속 터널에서 고군분투한 배우!
하정우의
'배우를 만나다'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무비토크'와 달리, '배우를 만나다'는
사전녹화로 진행되어 왔는데요!
이번 '배우를 만나다'는
최.초!
라이브로 진행되었답니다.
실시간으로 하정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이 귀한 현장을 놓칠 수 없겠죠!
에디터 짐니와 코헤토가
하태, 하태! 그 핫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방송 예정 시간 전부터
쉴 새 없이 올라오던 댓글들!
여러분의 기대가 큰 만큼
LIVE 생중계 현장은
방송 준비 내내 무척이나 분주했답니다.
동선 체크, 조명 체크, 마이크 체크까지!
모두가 긴장긴장 열매를 가득 머금고 있었죠!
짜자잔,
밤 9시! 바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방송이 진행되는 곳은
영화의 후반 작업이 이뤄지는
편집 스튜디오였어요.
<터널>의 편집이 이뤄지는 이곳!
하정우 씨는
잔망스럽게 유리문 뒤에 숨어있다가 등장!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터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정우 씨는
터널에 갇히게 된 극한 상황,
촬영 당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셨죠!
라이브 방송 넘나 잘하시는 것.
댓글 창으로는
격한 사랑이 계속 쏟아지네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는 스틸 사진이 놓여있었어요!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영화 속 장면을 설명해주시던 하정우 씨!
"금방 나갈 줄 알았던 거죠."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스틸을 보며 시니컬하게 한 마디.
역시 대단한 네티즌 분들, 사전 조사 완료!
'콩가루'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터널 속 분진이 날리는 상황을
콩가루와 숯가루로 대신하여 촬영했다고 해요!
하정우 씨는 3개월 동안 콩가루와 고군분투...큽...
"이거 다 스포일러인데~" 하면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신 하정우씨!
깨알 같은 소스가 많은 영화인가봐요!
그러나 방송을 보는 네티즌 분들은
마음이가 조마조마...
센스 터지는 별명 제조기 네티즌들!
하정우 씨는
'스포 요정', '진행왕', '친절왕', '하정우 스포를 만나다' 등
귀여운 별명을 여럿 얻었답니다.
스포, 스포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여러분!
이 자리에서 공개된 이야기는
영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차적인 요소들이라고 하니까요~
(하정우 씨의 친절 설명 옮겨 적기)
자, 이제 자리를 옮겨
'배우를 만나다' 시그니처 코너를 진행합니다!
호랑이 실로폰 등장!
이제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아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흥미로워라~
먼저 1대 1 코너 부터 시작합니다!
단어를 묻고 단어로 답하는 시간!
첫번째 단어는 '터널'입니다!
"8월 10일 대개봉. 가까운 극장에서 만나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홍보왕' 별명 추가되셨습니다.
다음 단어는 '오달수'!
그의 대답은?
"요정. 막걸리 퐈이터(ㅋㅋㅋㅋㅋ)."
별명 제조기답네요.
오달수 씨 센스있는 별명 득템!
오달수 씨는 공복 막걸리를 즐기신다고 하네요.
모닝 막걸리도요. 모닝 맥주도.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하정우 씨는 어떤 술을 좋아하세요?"
라는 물음에,
답변 :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맥스."
홍보한 거 아님요?
"슈든트 아이 세이 댓?! 이런 이야기 하면 안되나요?"
하정우 씨 의식의 흐름대로 방송 진행되는 거 절대 아니고요~
어떤 케이크를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당근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답하셨어요.
'말띠'라서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잠시 현장 침묵...)
아 이 드립 왕. 점점 빠져든다.
현기증 나잖아요!
다음 단어는 '라디오'!
<터널> 속에서 정수(하정우)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외로움을 견뎌낸다고 하는데요.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겨 들었는지
재잘재잘 떠들다가
나이 이야기 등장.
하정우 씨 몇 년생이시죠?!
여러분 저 자막 보이시죠?
첨에는 86년생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대답을 하더니
(역시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90년에 태어났다고 하는 하정우 씨(사실은 39세, 만 38세).
90년생이면 오빠라고 불러도 되죠?(사심)
드립왕 인정.
이제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O,X 퀴즈 시간!
"하정우는 섹시한 것 같다"!
하정우 씨의 대답은?
도, 미, 솔, 시(?)~
('도'예요, '도'!)
경쾌하게 O로 답했습니다.
다음 질문,
"하정우는 개인 방송을 할 의지가 있다, 없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딩동댕동을 쳐주셨습니다.
('도미솔시' 아니고 '도미솔도'....)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오고 답을 드리는
라이브 방송의 포맷이 재미있다고 답해주셨어요!
라이브 소통왕의 위엄!
벌써부터 막 라이브 방송 댓글 폭주하는 소리 들리고요~
그렇다면 무슨 주제로?
"먹방이죠, 먹방!"
갑자기 눈이 번쩍!
초롱초롱한 눈망울 더하기 얼굴에 미소가 도는 하정우 씨.
이미 구성을 다 해놓으신 듯
줄줄 이어지는 방송 계획!
"지금 머릿속에 다 짜여져 있어~"
넘나 들떠 보이는 것!
방송을 시작하신다면
저도 매일 본방사수 하겠습니다(방긋)!
다음 질문!
"하정우 감독님, 다음 시나리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하정우 씨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다음 작품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답니다!
어떤 이야기일지는 정했고,
구체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은 하지 않았지만
한인타운, 해외코리아타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대만빵!
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니
실시간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무려 오천명!
하트 육만개가 넘으면 손 하트 발사 시간이죠~
(여러분은 이제 매력 쩌는 하정우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 실컷 보십시오."
"자, 쌍으로 보십시오."
"자, 됐나요? 됐나요?!"
"자, 높은 하트도 보여드려요?"
"숨겨진 하트?"
다시 봐도 넘나 웃긴 것.
세상의 모든 하트를 보여주신 하정우 씨,
능력자야 능력자~
"하트가 귀엽다고 라이브로 난리가 났다",
전해드리니
앵콜 하트 하나 더 선사하셨습니다.
쿠션 뒤에 숨겨진 하트...(ㅋㅋㅋㅋㅋ)
현장 스탭들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져버린 순간이었어요!
음주 방송 아닙니다, 여러분.
후하후하.
하정우 씨가 보내는 온갖 하트 덕에
하트 수는 순식간에 칠만을 돌파했답니다!
인.기.폭.발!
(내 심장아 진정해....)
"클로즈업을 하면 큰 하트가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오케이 그래야지.
큰 하트를 보낸 후에
여유롭게 손톱 상태 체크까지!
이 배우의 매력, 어디까지야 정말....
짜잔. 하트 하나 더.
신나신 하정우 씨.
이건 무슨 하트게요.
소파 뒤에서부터 떠오르는 하트....(ㅋㅋㅋㅋㅋ)
하트 능력자 인정.
마지막까지 하트로 마무리!
하정우 씨는
'이야기의 힘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영화'로
<터널>을 소개했습니다.
관객들에게 뻗어나가는 이야기의 힘이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릴 진정성을 지니고 있다며,
영화에 매력 1000점 더하는 말로
'배우를 만나다' LIVE를 마무리 지어주셨어요!
에디터도 자리를 함께하며
<터널>에 대한 관심 더더욱 급상승!
흥미+재미+스릴, 3종 세트!
여름에 잘 어울릴 영화,
<터널>이 궁금하다면
8월 2일 밤 9시 진행되는
<터널> 무비토크 라이브도 챙겨봐주세요!
씨네플레이 에디터 짐니
씨네플레이 에디터 코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