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북한영화 특별상

<우리집 이야기>(2016),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2012).
<불가사리>(1985),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2006).

북한영화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작은 지난 2000년 제1호 북한영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됐던 괴수영화 <불가사리>(감독 신상옥, 정건조)와 북한, 영국, 벨기에가 합작 제작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감독 김광훈,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2016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상 수상작 <우리집 이야기>(감독 리윤호, 하영기), 그리고 교통질서 준수를 위한 캠페인 만화영화 시리즈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6편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BIFAN 공식홈페이지(www.bifan.kr) 참조.


이병헌·이성민·곽도원, 영화 <남산의 부장들> 출연

이병헌, 이성민 (사진 씨네21).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함께 출연한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2015)의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중앙정보부의 부장(부총리급)들과 이들이 주도한 공작정치를 소재로 한국 정치 이면을 들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했다. 박정희 정권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다 권력의 눈밖에 난 김형욱의 실종사건 중심에 있던 김재규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병헌이 김재규 역을 맡고 곽도원이 김형욱, 이성민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기한다. 영화는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예진, 영화 <보스턴 1947>에 출연하나?

손예진 (사진 씨네21).

716일 한 매체는 배우 손예진이 강제규 감독의 신작 <보스턴 1947>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손예진의 소속사 측은 영화 출연을 검토한 적도 논의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 <보스턴 1947>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그린 이야기로,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어렵게 대회에 출전해 놀라운 성과를 이루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는 현재 시나리오 수정 중이고 배우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다.


에이핑크 정은지X인피니트 이성열, <0.0MHz> 출연

정은지 (사진 씨네21), 이성열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이 공포영화 <0.0MHz>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등 드라마와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성열 또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 등에 출연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크린까지 연기 영역을 넓힌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로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미지 준비중
0.0MHz

감독 유선동

출연 정은지, 이성열

개봉 201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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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