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제는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상영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정하는 뉴 커런츠, 비아시아권 감독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플래시 포워드 등 12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뉴 커런츠상, 올해의 배우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지난해 BIFF에서는 <죄 많은 소녀>, <살아남은 아이>가 각각 뉴 커런츠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