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맥팔레인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고 이들의 가장 큰 히트곡이 된 ‘프리크 온 어 리시’(Freak on a leash) 뮤직비디오의 애니메이션 부분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밴드 펄 잼의 ‘두 더 레볼루션’(Do the evolution) 뮤직 비디오도 토드 맥팔레인이 만들었는데, 이때만 해도 애니메이션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 같은 해에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어도어>(adore) 앨범을 같이 구입했는데, 귀여운 만화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 <팔로우 더 리더>에 손이 더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