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설경구, 조진웅 <퍼펙트맨> 출연 확정

설경구, 조진웅 <퍼펙트맨> 출연 확정

(왼쪽부터) 설경구, 조진웅

설경구와 조진웅이 <퍼펙트맨> 출연을 확정했다. 용수 감독이 연출하는 <퍼펙트맨>은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설경구가 장애를 가진 로펌 변호사를, 조진웅이 그를 간호하게 된 건달을 연기한다.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았고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옥고운, 공포영화 <한주> 캐스팅

옥고운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옥고운이 공포영화 <한주>에 출연한다. <한주>는 소도시에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담은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신인 유성호 감독이 연출한다. 옥고운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여자 주인공 장주 역을 맡는다. 옥고운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고양이를 부탁해>(2001)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이름은 옥지영이다. 이후 2004년 <인형사>, 2007년 <세븐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한주>는 옥고운 외에도 최규환, 김승현, 지이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일 크랭크인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4종

(왼쪽부터) 유준상, 고현정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BIFF는 포스터에 재회의 의미를 담았다. 황영성 화백의 그림 <가족 이야기>와 부산의 영문자를 결합한 포스터는 BIFF가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아우르는 재회의 장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네 가지 버전의 포스터가 하나로 모였을 때 영문 BUSAN 글자가 완성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은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기홍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

배우 이기홍이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프로메테우스>는 남북 관계를 다룬 첩보 스릴러물로, 그가 맡은 역할은 CIA 요원 프랭크 리. 이기홍은 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남한 국가정보원 대북 팀장인 채은서(하지원)에게 접근한다. 하지원, 진구, 박기웅 등이 출연하며 2019년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