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 클레어의 베스트셀러 원작에 릴리 콜린스, 제이미 캠벨 바우어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한 적 있는 작품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 섀도우 헌터, 뱀파이어, 웨어 울프, 요정 등 젊은 여성층이 좋아할 만한 요소와 다인종 캐스팅, 성소수자 캐릭터 출연으로 시즌 초반부터 두터운 팬덤을 쌓았다. 하지만 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로도 극복 불가능한 발연기, 갈수록 허술해지는 CG 및 분장, 산으로 가는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의 원성을 샀고, 결국 시즌3의 절반인 3A 방영이 끝난 후에 캔슬 결정이 떨어졌다. 소식이 전해진 후 SNS가 한바탕 뒤집히며 드라마의 부활을 위한 일종의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아직 다른 방송사에서 픽업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이미 모든 촬영이 끝난 3B는 2월부터 다시 방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에피소드의 러닝타임은 2시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