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 크랭크업 알려

이병헌 (사진 이병헌 인스타그램).

지난 2월 4일 배우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크랭크업을 알렸다. 그는 “That's wrap! #the man standing next #남산의 부장들 #촬영 종료 #첫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내부자들>(2015), <마약왕>(2017)의 우민호 감독 작품으로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던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한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 외에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주원, 군 복무 마치고 전역

주원 (사진 씨네21).

배우 주원이 2월 5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당초 주원은 15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정부의 군 복무 기간 단축안의 적용을 받아 열흘 일찍 군 복무를 마친 것이다. 주원은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러 모인 팬들 앞에서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고 밝혀 연기에 대한 갈증을 내비쳤다. 아직 차기작이 결정되지 않은 주원은 “기다려준 시간 만큼 좋은 연기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BS X NEW, 해전 블록버스터 <귀선> 영화화

KBS와 영화사 NEW의 스튜디오앤뉴가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다룬 초대형 해전 블록버스터 <귀선>을 영화화한다. 영화 <귀선>은 세계 해전 사상 최고의 전함으로 손꼽히는 거북선(귀선, 龜船)이 왜선 470척에 맞서 130척을 수장시킨 부산해전을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각본과 연출은 KBS 1TV <임진왜란 1592>로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비롯해 뉴욕TV&필름페스티벌 작품상과 촬영상, 휴스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김한솔 감독이 맡는다. 영화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올해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