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주연 <제8일의 밤> 크랭크인

(왼쪽부터) 박해준, 이성민, 김유정, 남다름, 김태형 감독.

<제8일의 밤>(감독·각본 김태형)이 5월 19일 크랭크인했다.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리틀빅픽처스가 배급한다. 이성민은 ‘그것’의 존재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진수 역을, 박해준은 살인사건의 실체를 쫓는 베테랑 형사 호태 역을, 김유정은 오묘한 기운을 가진 애란 역을 맡았다.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 <승리호>, 화이텐센트 50억 원 투자

(왼쪽부터) 송중기, 김태리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SF영화 <승리호>에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이하 화이텐센트)가 50억 원을 투자한다. <승리호>의 메인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는 27일 “홍콩 화이텐센트와 50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생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는 “23일, 엔씨소프트로부터 1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국내 및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슈퍼IP를 만들어왔던 수많은 성공사례는 메리크리스마스가 IP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팩토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의 의미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승리호>는 2020년 개봉예정이다.


박정민, 고아성, 최희서 등 무주산골영화제 게스트 공개

2018년에 열린 무주산골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관객과의 대화(GV) 및 산골토크 게스트를 공개했다. 박정민, 고아성, 최희서, 수영, 구교환, 타나카 슌스케, 정하담 등이 참석한다. 그밖에 감독 및 평론가 등 70여명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 및 산골토크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www.mj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는 6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5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산재 인정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2017년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 사망한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가 산재 인정을 받는다. 5월 20일 칸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밝힌 내용으로,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산재 처리가 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국내 처음이다. 오석근 위원장은 “프로그래머의 업무가 얼마나 힘들고 복잡한지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