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계집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나 경멸하고 무시하셨죠. 그 하찮았던 계집아이가 이제 모든 것을 가질 것입니다”
<킹덤> 시즌 2에서 중전의 존재감은 실로 막강했습니다.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남도 가질 수 없다’는 마인드로 왕좌에 앉은 그녀는 섬뜩한 미소만으로 궁궐의 모든 이를 압도해냈죠. 제 몫의 분량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김혜준의 연기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김혜준이 운영하는 것인지, <킹덤>의 중전이 운영하는 것인지 모를 만큼 욕망(!) 가득 찬 귀여운 게시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