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출연 검토 중
공유가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고요의 바다>는 8부작 SF 호러 장르물이다. 지구 사막화 현상으로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공유는 윤재 역을 제안받았다. 우주항공국 소속 군인이자 팀의 리더다.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게 된다. 배두나 역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정우성은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참여했다. 연출은 동명의 단편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 각본은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맡았다. <고요의 바다>는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최병모, <보이스>(가제) 합류
최병모가 범죄 액션영화 <보이스>(가제, 감독 김선·김곡)에 출연한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중국에 있는 조직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와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영화다. 최병모는 서준이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뛰어들 수 있게 해주는 박실장을 연기한다. <보이스>는 지난 2월 크랭크인해 촬영이 진행 중이다.
정만식, <리멤버> 합류
정만식이 <리멤버>(감독 이일형)에 출연한다.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이성민, 남주혁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정만식은 광역수사대 형사 강영식 역을 맡았다.
이선균,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 검토 중
이선균이 <죽여주는 로맨스>(감독 이원석)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 슬리러 뮤지컬 영화다. 이선균은 섬나라의 대지주이자 부동산 사업가 조나단 나 역을 제안받았다. 이하늬와 공명이 각각 전직 여배우 황여래와 옆집 삼수생 김범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부, 일반관객에게 6000원 영화관람할인권 130만 장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국면이 진정된 이후 6000원 영화관람할인권 130만 장을 일반 관객에게 제공한다. 또 영화입장권 가격의 3%로 책정된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2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90% 감면해주고, 제작과 개봉이 연기된 신작 영화와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1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CGV, 오드리 헵번 특별전 개최
CGV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을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화니 페이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샤레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까지 총 6편을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4주간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관을 포함해 총 50여 개 CGV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제7회 들꽃영화상, 5월 22일 개최
제7회 들꽃영화상이 5월 2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 들꽃영화상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 기조를 지키며 동시에 영화계의 미래를 이어 가려는 방향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첫 시상식을 연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이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