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는 8월 해군 입대

박보검 (사진 씨네21).

박보검이 오는 8월 31일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입대 전까지 진행 중인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이 현재 진행 중인 작품은 <만추>(2010)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자 탕웨이, 수지, 정유미, 최우식 등과 함께한 <원더랜드>와 박소담, 변우석 등과 호흡을 맞춘 tvN의 청춘 드라마 <청춘기록>이다.


진서연, 이정현·문정희와 영화 <리미트>에서 만난다

진서연 (사진 씨네21).

배우 진서연이 <리미트> 출연을 확정했다. <독전>(2018)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진서연은 그해 각종 영화제의 조연상을 휩쓸며 대세 배우에 합류했다. 이번에 참여한 영화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이 유괴범과 치밀한 심리전을 벌이는 범죄 스릴러다. 진서연은 납치된 아이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연주를 연기한다. 앞서 캐스팅된 이정현이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을, 문정희는 납치 사건과 연관된 인물 혜진 역을 맡았다. 영화 <리미트>는 올해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나라, 진선규 주연 <카운트> 촬영 종료

(왼쪽부터) 오나라, 진선규 (사진 오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오나라, 진선규 주연의 영화 <카운트>가 촬영을 종료했다. 지난 6월 26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선규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영화 <카운트>의 촬영이 무사히 끝났음을 알렸다. 영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골칫덩이 체육교사 시헌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진선규가 시헌을, 그의 아내 일선을 오나라가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크랭크인

박근형 (사진 씨네21).

1948년 여수, 순천에서 일어난 민간인 희생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이 지난 24일 촬영에 들어갔다. <동백>은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박근형이 황순철 역을 신복숙이 장연실 역을 맡아 열연하고, 김보미, 정선일, 서준영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영화는 9월에 촬영을 마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와 국회 시사회를 열고, 내년 2월 베를린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