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1월 28일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제이슨 모모아가 <분노의 질주 10>에 합류하기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줄거리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모모아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새로운 악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유니버설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분노의 질주 10>은 2021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로 돌아온 저스틴 린이 또 한 번 감독을 맡는다. 미셸 로드리게즈, 타이레스 깁슨, 크리스 '루다크리스' 브리지스, 성 강 또한 <분노의 질주10>으로 돌아온다. 시리즈 8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출연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로 돌아왔던 샤를리즈 테론 역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했던 드웨인 존슨이 다시 복귀하길 원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 의사를 강력히 내비쳤으나, 드웨인 존슨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디젤을 대체할 만한 사람으로 모모아가 캐스팅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지만 아직 대본이 진행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의 배역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올봄 촬영을 시작하는 <분노의 질주10>에 또 누가 합류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유니버설은 현재 2023년 5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