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바쁜 젊은 여성 배우들이 팝의 아이콘 마돈나를 연기하기 위해 모였다. 3월 2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블랙 위도우> <미드소마> 플로렌스 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자크> <애나 만들기>로 얼굴을 알린 줄리아 가너, <유포리아> 스타 알렉사 데미, 그리고 팝스타 비비 렉사, 스카이 페레이라 등이 마돈나 전기 영화의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오디션은 몇 달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 11시간에 달하는 고강도의 안무 강습을 포함한다. 마돈나와 그의 안무가가 강습을 진행하고, 이후 마돈나와 함께 대본 리딩 및 가창 오디션을 한다. 영화는 마돈나의 가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1990년 블론드 엠비션 투어를 다룰 예정이며 당연하게도 춤추고 노래하는 시퀀스를 담는다. 마돈나를 연기할 배우는 오디션 통과 이후에도 몇 달간의 훈련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션의 전기 프로젝트는 저작권 이슈로 뮤지션 본인의 이름이 종종 크레딧에 오르곤 한다. 엘튼 존은 <로켓맨>의 프로듀서였고, 파라마운트에서 개발 중인 故 밥 말리 전기영화에는 그의 아내와 자녀가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렸다. 마돈나는 이번 프로젝트에 감독 및 공동각본으로 참여한다.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만들고, <스파이더맨> 홈시리즈, <작은 아씨들>의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과, <멘, 우먼& 칠드런> <클로이>의 각본가 에린 크레시다 윌슨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