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진 씨네21)
곽도원. (사진 씨네21)

강철비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변호인>으로 입봉과 동시에 천만 관객을 모은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 2017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강철비>는 양우석 감독이 직접 스토리를 쓴 웹툰 <스틸 레인>이 원작이다. 영화는 김정일 사후 북한 강경파의 쿠데타로 남한에 숨어든 정찰총국요원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다. 정찰총국요원 엄철우에 정우성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를 곽도원이 연기한다. 한편 최근 드라마 <심야식당>으로 돌아온 고아성이 출연 여부를 고심 중이라고 한다. 고아성이 제안받은 역할은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후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인물로 이야기의 흐름을 밝힐 주요한 캐릭터다.


강동원(좌), 한효주. (사진 씨네21)

골든 슬럼버
감독 노동석 출연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2008년 출간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골든 슬럼버>가 캐스팅을 마치고 2017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기사 김건우 역을 강동원이 맡고 한효주와 김대명, 김성균이 건우의 대학 동창을,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를 김의성이 연기한다. 영화는 앞서 2009년 일본의 국민배우 사카이 마사토와 타케우치 유코가 주연을 맡아 제작 개봉한 바 있다.


하정우. (사진 씨네21)

하정우, 영화 <서울>(가제) 출연 검토 중
배우 하정우가 영화 <서울>(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주연의 <루시드 드림>으로 연출 데뷔한 김준성 감독의 차기작이다.


<아가씨> 스틸.

<아가씨> 해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싹쓸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2016년 해외 비평가협회가 주는 외국어영화상을 휩쓰는 중이다. <아가씨>는 국내 각종 영화 시상식 수상은 물론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가장 뜨거운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보스턴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촬영상 수상
달라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시카고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미술상,각색상 수상
인디애나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세인트루이스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피닉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유타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여성영화저널리스트연맹 외국어영화상 수상

'대종상 영화제' D-1, 제대로 치러질까?
대종상 영화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부의 거듭되는 진솔한 사과에 대부분의 후보자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참석자 명단도 현재까지 없다. 홍보대사 황정민과 전지현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후보인 송강호, 배두나, 심은경, 남녀조연상 후보인 이경영, 윤제문, 천우희 등은 이미 불참을 확정했고, 복수의 언론이 확인한 결과 남우주연상 후보 최민식, 곽도원, 하정우, 여우주연상 후보 이태란, 남녀조연상 후보 오달수, 라미란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남녀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했던 지난해 못지않게 파행이 예상되지만, 대종상 관계자는 불참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대부분 참석하는 것으로 우리와 조율이 끝났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12 27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강행된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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