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 보기 전에 휴지와 화장지와 티슈를 준비해주세요.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뚝뚝 떨어지는 눈물 콧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장수 마트에서 일하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박근형)과 그의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윤여정). 어느덧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둘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인데요.
블록버스터에 특화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해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은 이 영화! 부모님과 함께 보면 웃음도 두 배, 감동도 두 배입니다.
여기에 조진웅, 한지민, 김정태, 황우슬혜, 찬열 등 세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이러니 안 볼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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