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카피가 이렇습니다. "당신의 러브멘탈은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지 못한 분들이 보면 좋은 영화라는 거겠죠.
우선 주인공들을 살펴볼까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한순간 감정이 폭발해 정신병원까지 가게 된 남자 팻(브래들리 쿠퍼). 그는 8개월의 병원 생활을 하며 아내, 직장, 집, 정신, 모든 걸 잃었습니다. 연애세포 또한 완전 파괴. 그리고 티파니(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의 죽음 이후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잠자리를...
확실히 둘 다 정상 범주에 속하는 인물들은 아닌데요. 이 '미친' 남녀가 만나 러브멘탈 복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내 얘기가 아닌 것 같지만, 보다 보면 덩달아 힐링되는 영화! 지금 안녕하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