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야. 네가 말하지 않았냐?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바위는 죽은 기고 계란은 언젠가
바위를 넘을 기라고.
난 절대 포기 안 한다.
- <변호인> 中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 <변호인> 中
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했던 글귀)
배지 하나 달아서 편하게 정치하겠다는 사람은 절대로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삽입된 노무현 연설 장면 中
떠나보내려고 한다고 해서, 떠나보내지는 게 아니라고. 떠나보낼 때가 되면 저절로 떠나가는 거라고. 노무현에 대한 애도가 마감되는 건 사회가 바로잡힐 때 종료되리라고 본다고.
- <노무현입니다> 유시민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