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 7년
드라마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던 배우 신동욱은 최근 아픔을 극복하고 복귀해 화제가 되었죠. 그는 2010년 입대 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으며 2011년 제대하게 되었고, 투병 생활을 하느라 작품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요. CRPS는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극한의 통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희귀병이자 난치병이라고 하죠. 너무나 끔찍한 고통에 이를 꽉 깨물었다가 이가 부러졌을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는 손 부위에만 약간의 통증이 있고 다른 곳은 다 완치되어, 올해 초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SF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드라마 <파수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7일 디지털 싱글 앨범 '수고했어'를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이 음원 수익은 1년간 모아 난치병 환우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