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이 배우의 얼굴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작품은 드라마 <고백부부>가 아닐까요. 긴 머리 휘날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최근 그가 눈에 띈 작품은 <아기와 나>였습니다. 결혼식 직전 아기를 두고 떠나버린 여자친구 순영(정연주) 때문에 생계와 육아가 막막한 도일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속 도일의 막무가내 같은 면모나 정이 많은 지점이 실제 이이경의 모습과 매우 닮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사나이> <공조>,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정글의 법칙 in 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딪혀온 모습이 꽤나 비슷하죠. "20대 때 다양한 경험이 필요했다. 카메라 앞에 더 많이 서고 싶었고, 예능,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매체를 안 가리고 다 했던 것도 그래서다. 그렇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연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한 그의 2018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