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이 조합, 더 익숙해! 조인성 3편 출연 가능성?
알고 보면 이 영화, 감독, 배우 할 것 없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성동일은 "이번 편이 잘 돼서 3편을 찍게 되면 조인성을 끄집어 내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이광수는 이번이 끝"(ㅋㅋㅋ)이라는 조건과 함께요. 한 편, 이번 영화 촬영 현장에는 감독과의 인연으로 배우 공효진이 두 차례 방문했는데요. <탐정: 리턴즈> 감독인 이언희 감독과 전작 <미씽>에서 호흡을 맞추었고, 현재 촬영 중인 <도어락>은 이언희 감독 남편인 이권 감독의 작품입니다. 공효진은 성동일, 이광수와 함께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하기도 했죠. 이들의 끈끈한 인연이 <탐정 3>로 이어진다면 부제에 '괜찮아 사랑이야 시즌 2'를 달아야 할 것만 같습니다. 포스터처럼 사이좋게 다 함께 출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