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개설한지 한 달 만에 구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신세경의 유튜브 컨셉은 일상 브이로그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장보고, 요리하는 게 주요 컨셉. 영상 속 신세경은 엄마와 시장에 장도 보러 다니고 혼자 지하철 타고 샘 스미스 공연도 보러 간다. 공연 보기 전 가게에서 컵라면도 먹는다. 예쁜 미술관, 카페, 음식점도 다닌다. 평범한 20대의 일상과 워너비 20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이 채널은 신세경이 직접 편집과 구성까지 한다. 전문가스럽지 않지만 약간 어설프고 자연스러운 편집이 매력! 배우가 출연하는데 그녀의 얼굴을 영상에서 잘 볼 수 없는 것도 의외의 반전 포인트다. 요리 유튜버로도 훌륭하다. 한 편의 영상에 두세 가지 요리를 뚝딱뚝딱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치 <리틀 포레스트>의 혜원(김태리)이 떠오를 정도로 능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