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이별을 고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관객들이 캐릭터들을 떠나보내듯,
그동안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들에게도
안녕을 고해야 한다.
지난 9년, 세 편의 영화에서 목소리로 만났던 배우들을 기억하고자
간략한 캐릭터 소개와 목소리를 맡은 해당 배우들의 영화 속 출연 모습을 모아봤다.
아무 것도 모르는 ‘존 스노우’ 키트 해링턴이 에렛의 목소리다. 평소보다 굵은 톤, 강한 액센트로 연기해 드래곤 사냥꾼이란 캐릭터 특징을 더 강하게 짚어냈다. 3편에서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투슬리스와의 오디션’ 홍보 영상으로 팬들에게 얼굴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