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 틸다 스윈튼이 5월16일 개봉한 <서스페리아>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왔다. 1977년 제작된 동명 영화를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작들에서 동일 인물임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신을 해왔던 틸다 스윈튼. <서스페리아>에서 그녀는 1인 2역을 연기, 한 영화에서까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틸다 스윈튼의 카멜레온 같은 면모는 비단 작품 속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녀는 스크린 밖에서도 여러 발언, 행동 등으로 스스로를 표현해왔다. 생애부터 가치관까지, 틸다 스윈튼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작품 속 캐릭터는 아래 ‘틸다 스윈튼의 변신, 어디까지 봤니?’ 포스트를 통해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