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 핀 울프하드,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 노아 슈나프│ <기묘한 이야기>
이 글을 쓰게 만든 장본인들, <기묘한 이야기>의 5인방 되시겠다. 얼마 전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과 더스틴 역의 게이튼 마라타조가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을 본 팬들의 첫 반응은 대체로 비슷했다. “언제 애들이 저렇게 컸대?”의 놀라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생 같았던 시즌 1, 2에 비해 아이들이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했기 때문. 일레븐을 연기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어느덧 16살이다. 시즌 1 때 드라마 속 아이들의 모습과 시즌 3 프리미어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목소리도 확연히 달라졌다. 마이클, 윌, 더스틴, 루카스 4인방의 목소리는 시즌을 지나며 변성기를 겪어 굵어졌다. 이로 인해 드라마 배경 설정을 1년 뒤로해야 했으며, 아이들이 더 크기 전 촬영도 빨리 진행했어야 됐다는 후문.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5인방의 모습은 7월 4일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3>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