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G 없이 완성한 조정석의 철봉 묘기
영화 초반부 놀라운 철봉 묘기를 보여줬던 조정석. 비록 어린 조카한테 무시당했지만 그의 철봉 실력은 비범했다. 이 장면엔 CG 효과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 철봉 운동을 잘했던 조정석이 거의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여담이지만 조정석은 산악 동아리 출신이었던 용남과 비슷하게 대학 때 ‘신체 훈련 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한다. 배우로서 몸을 움직이고 호흡하는 것을 익히기 위해 앞구르기, 옆돌기, 뒤구르기 등을 익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