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 급성 백혈병
<응답하라 1988>의 노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최성원. 이후 드라마 <마녀보감>에 합류했던 그는 촬영 중 타박상을 치료하러 갔던 병원에서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년 동안 치료에 집중한 끝에 2016년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지금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최성원은 예능프로그램 <그랑블루>에 출연해 의사로부터 “생존 확률이 50 대 50”이란 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급성 백혈병 진단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전했다. “도전이나 새로운 경험에 있어 열린 마음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자 하는 모토가 생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