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엠마> 등의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을 써낸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 <비커밍 제인>은 그녀에게도 사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가정’한 작품으로, 앤 해서웨이가 사랑에 빠진 제인을 연기했다. 실제로 그녀는 학창시절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대해 논문을 쓰기도 했을 만큼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다른 팬들에게도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영국식 악센트를 하루에 6시간씩 연습하고, 제인 오스틴에 대해 리서치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