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Week Upcoming Movies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스튜디오 Buena Vista
제작사 Marvel Studios
상영관 수 4,200+
장르 액션, 어드벤처
등급 [해외] PG-13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프, 엘리자베스 데비키, 크리스 설리반, 숀 건, 실베스터 스탤론, 커트 러셀
감독 제임스 건
자. 드디어 2017년 대망의 여름 시즌이 시작됩니다. 영화팬들에겐 1년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 나오는 블록버스터는 이전 히트작들의 속편이나 리부트가 대부분이라 아쉽지만 갈수록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요즘 영화 시장에 쉽사리 모험을 하려는 스튜디오도 없겠습니다. 올 여름 시즌을 열어젖힐 첫번째 영화는 2017년 디즈니의 2번 타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입니다. 3년 전 나온 첫 편은 북미 오프닝만 9천 4백만 불, 북미 3억 3천 3백만 불의 성적을 기록했고 월드 와이드로 7억 7천 3백만 불을 기록했는데요. 속편은 분명히(!) 전편의 성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블 작품 중 가장 신선하고 재미있고 유쾌했던 작품이라 속편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올해 <미녀와 야수> 한 편으로 가볍게 월드와이드 10억 불을 넘겼던 디즈니가 연타석으로 월드 와이드 10억 불을 넘기게 될 지 궁금합니다. 현재 잡혀있는 극장수는 약 4,200개 정도이며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오프닝 스코어는 무려! 무려 1억 6천만 불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참여한 것도 재미있고, 영화에서 브래들리 쿠퍼가 목소리 연기한 라쿤 로켓의 모션 캡쳐를 담당한 배우가 감독 제임스 건의 친동생 숀 건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개봉한 국가가 많은데 오늘까지 저금해놓은 수입이 1억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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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 Chart
2007
1위 <디스터비아>
2위 <인비저블>
3위 <넥스트>
10년전인 2007년 17주차 북미 극장가에선 드림웍스 제작, 파라마운트 배급작 <디스터비아>가 3주째 정상을 지켰습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각 스튜디오마다 기대작을 아껴둔 덕을 봤습니다. 3주차까지 북미 누적스코어는 5천 2백만불입니다. 2위는 디즈니에서 배급한 호러 스릴러 <인비저블>이 7백 71만불의 성적으로 2위 데뷔했습니다. <블레이드> 시리즈 각본가로 유명한 데이빗 S. 고이어가 연출했습니다. 3위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 SF 스릴러 <넥스트>가 7백 13만불의 저조한 성적으로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이 영화도 당시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죠. 4위는 지난주 2위였던 라이언 고슬링의 <프랙쳐>가 북미 누적 2천 1백만불을 기록하며 두 계단 하락했고, 5위에는 역시 두 계단 하락한 윌 패럴의 코믹물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가 북미 누적 1억 8백만불을 기록중입니다.
1997
1위 <볼케이노>
2위 <로미와 미셀>
3위 <아나콘다>
1위는 폭스 신작 재난영화 <볼케이노>가 차지했습니다.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인데요. 1천 4백만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순제작비만 9천만불이 들어간 작품으로 결과적으로 흥행에선 실패한 작품. 2위는 디즈니의 신작 코믹물 <로미와 미셀>이 7백 42만불의 성적으로 2위 데뷔했습니다. 미라 소르비노와 리사 쿠드로우가 출연했던 작품. 3위는 지난 2주간 차트 1위에 올랐던 소니의 <아나콘다>가 북미 누적액 4천 3백만불을 기록했으며 4위는 짐 캐리의 <라이어 라이어>가 두 계단 하락, 북미 누적 1억 4천 3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5위는 지난주 4위였던 발 킬머의 <세인트>가 북미 누적 4천 8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1987
1위 <나의 성공의 비밀>
2위 <더블 보더>
3위 <X 전략>
1위는 마이클 J. 폭스의 <나의 성공의 비밀>이 3주째 정상에 있습니다. 북미 누적 스코어는 2천 7백만불입니다. 감독으로도 유명하지만 <에일리언> 시리즈의 제작자로도 유명한 월터 힐의 신작 <더블 보더>가 3백 49만불의 성적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닉 놀테가 주연으로 등장했던 작품. 3위는 지난주에 이어 폭스의 <X 전략>이 북미 누적액 7백 25만불을 기록하며 제자리를 지켰고, 4위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데이트 소동>이 북미 누적액 2천 8백만불을 기록했으며 5위는 지난주 2위였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이 북미 누적 1천 2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권오형 파워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