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코넬리
8∼90년대 ‘미국의 국민 첫사랑’, ‘만인의 첫사랑’이라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코넬리. 그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 누들스(로버트 드 니로)의 어린 시절 첫사랑 데보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미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정오의 열정>,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 스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2000년대엔 <레퀴엠>, <뷰티풀 마인드>, <노아>와 같은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