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의 연극 〈엔들링스〉
남도의 작은 섬 만재도에서 세상의 마지막 해녀로 불리는 70~90대 할머니 세 명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솔과 고민, 순자 할머니는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고 남편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도의 작은 섬 만재도에서 세상의 마지막 해녀로 불리는 70~90대 할머니 세 명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솔과 고민, 순자 할머니는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고 남편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극작가로서 쓴 대표작 〈엔들링스〉(Endlings)가 오는 5월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두산아트센터는 24일 셀린 송 감독의 작품 〈엔들링스〉를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