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DC <샤잠!>의 시퀄 <샤잠! 신들의 분노>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당초 2022년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획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재커리 레비가 <샤잠!> 때와 다른 새 수트를 입고 있는 것이 주목해 볼 만하다. 샤잠 역의 제커리 레비를 비롯해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빌리 역의 애셔 앤젤, 프레디 역의 잭 딜런 그레이저 등 1편의 주요 멤버가 복귀하고. 루시 리우와 헬렌 미렌이 빌런으로 합류했다. 얼마 전 <루카>로 돌아온 잭 딜런 그레이저는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샤잠!> 시퀄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는 <샤잠! 신들의 분노>가 “1편보다 더 웃기고 액션으로 가득하며, 반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코스튬에 대해서는 “이전 코스튬과 다르다. 후드도, 망토도 없고 신발은 아이언맨이 신던 신발 같다”고 하더니, 이내 (DC 영화 히어로를 설명하며 MCU 히어로를 언급한) 실수를 인지하고 “오, 아이언맨이 누구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지난 5월 크랭크인 한 <샤잠! 신들의 분노>의 촬영은 앞으로 몇 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개봉은 2023년 6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