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연 배우의 수려한 얼굴합도 얼굴합이지만, 더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드라마의 배경을 꽉꽉 채운 신예들입니다. 미술대학 내 조소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작품이기에, 주변 인물들이 함께 꾸려가는 조소과만의 분위기를 감상하는 것 역시 <알고있지만,>의 주요한 관람 포인트로 꼽혔는데요. 아직 1, 2화밖에 방영을 하진 않았지만(7월 2일 기준), 시청자들은 현실 대학가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듯하다는 반응들을 쏟아내며 <알고있지만,> 조연 배우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