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2: 정상회담> 홍보를 위해 <유퀴즈>에 출연한 정우성은 <유퀴즈> 배우 라인업의 물꼬를 텄다. <유퀴즈> 정우성 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팬들이 남긴 '주접 댓글'을 마주한 정우성의 리액션이었다. "정우성은 알았을까, 90년대 우리나라 최고 미남이었는데 2019년에도 자기가 대한민국 최고 미남이 될지", "오빠의 잔머리가 되고 싶어요, 계속 거슬리게" 등등 창의적으로 정우성을 당황하게 하는 댓글에도, 그는 경건하게(!) 댓글을 즐겼다. 배우들이 출연할 때마다 <유퀴즈>는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곤 하는데 정우성이 출연한 회차 역시 3.5%를 기록하며 당시 <유퀴즈>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