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이준혁은 사실 1991년 영화 <어머니, 당신의 아들>로 데뷔해 배우 활동 기간 30년이 넘은 베테랑 배우다. 그만큼 출연한 작품들도 꽤 많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와 캐릭터를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이준혁은 2006년 가수 타이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데뷔를 했다. 대표작은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과 <수상한 삼형제>, 그리고 <비밀의 숲>이다. 그리고 얼마 전 영화 <범죄도시3>의 메인 빌런 주성철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다. 이 두 명의 이준혁도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있는데, 바로 2018년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다. 또 두 사람은 각각 1972년생, 1984년생으로 띠동갑이다. 2019년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